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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보 엄마의 고군분투기
아이와 여행하기 좋은곳 _ 부산 해운대 (첫번째 이야기) 그동안은 아이가 어려서 여행을 가도 힘든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5살이 되니 여행이 한결 수월해졌어요 연말이고 해서 12월 마지막주에 부산을 다녀왔습니다. 하필 다녀온 날이 서울은 최대한파로 영하 12도를 웃돌고 있었고, 부산은 영하 7도였답니다 ㅠ.ㅠ 그래도 서울보다는 따뜻했는데 부산분들은 매우 춥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는 숙소를 한화리조트를 이용했어요~ 한화리조트는 부산시 해운대구 마린시티 3로 52 에 위치하고 있고, 해운대와 광안대교 중간쯤에 위치하는 것 같습니다. 부산역에서 택시로 이동했는데 금액은 17,000원 정도 나오더라구요 이번 부산 여행 같은 경우 서울만큼 대중교통이 잘되어 있어서 불편하지 않을거 같아서 승용차로 움직이지 않기로..
사실 서울 근교나 지방에 여행으로는 갈곳이 많고 홍보물도 많이 오곤 하는데 서울안에서는 딱히 아이를 데리고 갈만한 곳이 공원외에는 잘 생각나지 않는 것 같아요 그러던 차에 다녀오게된 곤충체험 학습장은 우리 아이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좋은 곳 같았습니다. 위치는 영등포구청 별관에 위치하고 있어 저희 가족은 택시를 이용해서 다녀왔어요~ 신분증 확인을 통해 영등포외 주민은 일반요금을 받습니다. 도움 주시는 선생님이 1분 계시고, 관람외에 만들기를 하거나 그림을 그릴수 있게끔 자리배치가 되어 있었어요 규모가 아주 크지는 않지만 박제류 동물과 나비 등을 볼수 있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작은 사무실처럼 운영되는 곳에 살아있는 파충류나 토끼류도 관람할수 있습니다. 나비 만들기 모형도 저렴하게 판매를 하고 있어 색칠도 ..
출산을 하고 육아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경력이 단절이 되었습니다. ㅠ.ㅠ 출산을 하고 아이가 1살을 막 넘어섰을때 사회복지사 관련 공부를 시작하면서 교재에서 활동보조인 서비스에 대해 접하게 되었죠~ 장애인을 좀 더 이해할수 있겠다 싶어 활동보조인 교육을 받고 수료증을 이수 받았습니다. 그렇게 수료증을 이수 받은게 벌써 3년이 다 되어 가네요 활동보조는 65세이하 1,2,3급 중증 장애인중 신청을 통하여 국민연금공단 직원의 방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군구에 설치된 수급장애심의 위원회 수급자격인정 여부를 인정받게 되면 활동지원등급이 결정되어 활동보조를 지원받게 됩니다. 40시간 이론과 실기를 이수 받으면 수료가 되는데 제가 수료받을 당시에는 이론을 이수하면 먼저 수료증이 나오고 실습은 실제로 활동보 조를 하게 ..
필요해요 CPR~ 도와줘요 CPR~ 심폐소생술~ 지난주 토요일날 어린이집 부모 참관수업이 있었다. 참관수업의 일부로 CPR수업이 있었는데 나름 의미 있는 교육인듯 하여 포스팅해본다. 다행이 이 수업이 있기 몇주전 개인적으로 CPR 수업을 들을 기회가 있어 이미 1번 들은 경험이 도움이 되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가수 장윤정의 홍보 영상물을 보며 기본동작을 그동안 어린이집에서 배웠던것 같다 https://youtu.be/JFUN9wyFYyY 단순한 멜로디와 반복적인 노랫말이 귀에 쏙 잘 들어왔다 어린이집에서는 접목하여 아이들이 어리다보니 주위 사람에게 (예를 들어 가방을 들고 있으면, 가방 들고 계시는 아주머니 정확히 지칭) 도움을 요청하는 방식(119에 전화걸어주세요) 으로 교육이 진행되었다. 성인..
느림보 엄마이기도 하지만, 착한 엄마(?)는 또 결코 아닌 내가 처음으로 블로그를 시작한다. 아이를 출산하고 어느덧 시간이 흐르고 보니 이미 나의 아이는 5살.. 사실 사진도 찍기도 하고 추억을 남겨 보려고도 하나 난 느림보 엄마인데다가 어떻게 보면 내 삶의 스케쥴의 더 집중하는 못된 엄마이다 보니 그동안 추억할 만한 일을 기록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가끔 변명을 해본다. 난산으로 힘들게 아이를 낳았고, 그 이후에는 아프기도 했고, 또 그 이후에는 지치기도 했고, 또또 그 이후에는 내가 하고자 하는 여러가지 일과 공부 때문에 바빴노라고 ;;; 육아 관련 블로그라고 하기 보다는 이 블로그를 통해서 내 삶을 들여다 보고 아이와의 추억도 공유하고 조금은 추억을 쌓는 작업을 해봐야겠다 주제를 육아로 할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