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똑똑블럭
- 반영적경청
- 빅마켓3층
- 어린이안전체험관 #아이와체험하기좋은곳 #안전교육
- 사회복지
- 서울시립어린이병원
- 토마스고든
- 룰루랄라레이싱키즈월드
- 헬로카봇극장판
- 말하기 연습
- 아이와여행하기좋은곳
- 아이의자존감
- 피아노
- 미술로생각하기체험수업
- 홈플러스 근처
- 아이와방학에놀러가기좋은곳
- 해운대
- 피아노초보
- 천상배우
- 낯선날
- 옴파로스섬의비밀
- 시계칩
- 상상체험키즈월드
- 아빠와의추억
- 언어전달
- 시민제안공모사업
- 아이와같이보면좋은만화
- 미술로놀아요
- 야마하음악교실보라매센터
- 헬로카봇
- Today
- Total
느림보 엄마의 고군분투기
우리아이가 올해로 6살이 되었고, 예전에 4살때쯤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나도 엄마 역할이 처음이다 보니 지금 생각해보면 엄마로서 얼마나 미련했던지, 훈육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 말을 안들으면 방송에서 들은대로, 또는 책에서 읽은대로 눈을 바라보고 두 팔을 꼭잡고 말을 하려고 했었다. 이렇게 하면 훈육이 될거라고 생각했던 이 느림보 엄마의 무식함은 여지없는 참패로 돌아왔다. 아이는 화를 내며 울었고, 나는 예민해져갔다. 나는 사회복지 관련 서적을 보다가 아동복지론에서 부모역할훈련(Parent Effectiveness Training)에 대해서 읽게 되었다. 사실 부모역할 훈련 PET를 읽을 때만 해도 건성으로 읽혀졌고, 그렇게 체감이 오지는 않았던 걸로 기억한다. 다른 서적에서 가족교육과 가족상담, 돌..
아..언제까지 미세먼지가 이럴건지 정말 날씨만 보면 암담하지 않을수 없다. 날씨 어플조차 미세먼지 "최악"을 외치며 절대 나가지 말라고 하니 어쩌다 한번 나갔다 올라치면 숨이 턱턱 막히고 눈이 따끔거린다. ㅠ.ㅠ 이번 일요일은 아이와 같이 외출을 하지 못했다.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데다 미세먼지가 완전 최악이라고 해서 집에서 시간을 보냈다. 낮잠도 안자는 우리 아이와 하루를 집에 있자니 아이가 너무 무료해하고, 노래 듣고, 책읽는 것도 긴 시간을 전부 채우지는 못했다. 그러다 꺼내든 것은 스케치북~~!! 사실 아이가 그림을 잘 그리는 편은 아닌데, 색칠하는 것을 좋아해서 같이 그림을 그려보기로 했다. 사람이기도 한것 같아 무엇이냐고 물어봤더니 울드라 지드 아이녹 이란다. "엄마 알아?" 하고 물어보는데 요..
예전에 63빌딩 아쿠아리움을 다녀왔던 것이 기억이 나서 올려본다. 지금은 5살이어서 예전보다 자주 가지는 않지만, 63빌딩 아쿠아리움은 사실은 36개월 미만일때 더 자주 갔었다 63빌딩 아쿠아리움은 36개월 미만은 의료보험증등 사실 증빙만 되면 무료입장이기 때문에 오히려 우리 부부가 더 좋아하면서 갔던 기억이 난다. 예전에도 갑자기 불쑥 인어공주 보고 싶다며 수족관 가자고 하여 63빌딩 아쿠아리움을 자주 찾았었다. 수족관의 원래 요금은 위에 표와 같은데 우리 아이가 쑥쑥 크는건 좋은데 할인 못받는건 아쉽다 ;; ㅎㅎ 우리는 아쿠아플라넷63만 결제하고 들어갔는데, 대부분 관람객들이 소셜에서 많이 티켓 할인 받아서 관람하는 것 같다. 번번히 급하게 오느라 그냥 결제하고 들어가는 우리 가족~;; 역시 난 꼼꼼..
어제 아버지를 뵙고 돌아왔다. 결혼을 한 후로는 아이가 어린지라 자주 찾아뵙지 못해서 오랜만에 아버지뵈러 다녀왔다. 나의 어린날 아버지를 생각하면 가장 생각나는 건 "아버지의 종아리"였다. 마당에서 엄마가 큰 대야에 이불을 빨면 아버지가 그 이불을 발로 밟아주곤 하셨다. 요즘이야 세탁기들도 있고, 전부 아파트이고, 빌라이고 하니 요즘에는 잘 볼수 없는 풍경이 되었지만 나의 어렸을때는 통돌이만 있는 집도 많아서 집집마다 아버지 쉬실때는 흔히 볼수 있는 풍경이 아니었나 싶다. 빨래를 밟으실때마다 종아리에 움직이는 근육을 마루 끝에 앉아서 구경하곤 했었다. 아버지의 튼튼한 종아리를 볼때마다 우리 아빠는 힘이 센가봐 라는 생각을 했었다. 아버지의 종아리가 생각이 나는건 아마도 젊은 날의 아버지여서 그런게 아닐까..
아이와 여행하기 좋은곳 _ 부산 해운대 (두번째 이야기) 저희는 1박만 하고 오후 3시쯤에는 다시 서울로 오는 열차를 타야 하는 관계로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자 조금 일찍 움직였습니다. 객실에서도 뷰가 해변가 쪽이어서 전망이 아주 좋았어요. 아쉬운 마음에 아이 사진 한장 찍었는데 햇빛이 어찌나 많이 들어오는지 역광이네요 ㅡㅡ;; 체크아웃을 하고 아침은 간단하게 과일로 하고 산책후에 근처에서 식사를 할 계획이었어요~ 한화리조트에서 한 15분쯤 도보로 걸으니 해운대 해변가로 들어가는 입구가 나왔습니다. 숙소 가까운 곳에 도보로 해운대가 가까우니 좋더라구요 우리 아이는 아직은 너무 큰 바다가 무서운지 엄마가 바다 근처에만 가도 얼른 나오라며 아주 성화입니다 ^^;; 자주 다니다 보면 좋아지겠죠 ㅎㅎ 아빠와 함께..